지역민들에게 부족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출신 변호사가 사무소를 개소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주인공인 ‘법무법인 이제’김관하 변호사는 영일초등학교와 영주중학교, 대영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국내 최고의 엘리트 법무법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10년 넘게 변호사로 근무하며 기업 업무와 기업 컨설팅을 주 업무로 담당하며 기업과 경제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능력을 인정받은 김관하 변호사는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2015년에 ‘법무법인 이제’를 창업하여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오고 있다.
법무법인 이제 영주분소를 개소한 김관하 변호사
지난 20일 정관계 인사와 동료 변호사 등 법조계 인사와 가족,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김관하 변호사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저를 키운 8할은 영주시민이고 영주의 자연과 정신이라 믿습니다. 영주를 떠나있었던 동안 저에게 크고 작은 성취를 안겨주었지만 이러한 성취와 저의 개인적 성장이 오롯이 영주의 발전에 쓰이길 기대합니다.”라며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에서 고통받아온 고향분들께 수준 높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힘드실 때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라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정태주 (사)삼봉연구원 부원장
이날 대영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정태주 (사)삼봉연구원 부원장은 대영고등학교 출신인 김변호사가 지역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축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창훈 ㈜신도리코 전무
㈜신도리코 이창훈 전무는 김변호사와의 만남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며 업무적으로 만나 인간적인 신뢰를 쌓을 수 있을 정도로 김변호사의 진정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개소식에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영주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권국현 법무법인 이제 변호사
또한 권국현 법무법인 이제 대표 변호사는 “현재 법인이 성공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 와중에 영주에 사무실을 개소하겠다고 해서 처음엔 당황스러웠다.”라며 “하지만 김변호사의 고향을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이 느껴져 적극 응원하게 되었다.”고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김 변호사는 쇠퇴하고 있는 영주 구도심에 관심을 갖고자 사무실을 구도심에 있는 분수대 옆에 자리를 잡았다. (영주시 영주로 223, 2층)
영주시민의 법률적인 고충 해결과 영주시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김변호사의 행보에 대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법무법인 이제 영주분소
김관하 변호사 사무실
영주시 영주로 223,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