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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0-10-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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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의견이 표출된 주민설명회

'서천둔치 아동·가족활동 공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기사입력 2020-05-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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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2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인 가흥교 아래 게이트볼장에서 영주시 관계자와 영주시의원, 체육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둔치 아동·가족활동 공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영주시는 현재 서천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아동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 의견에 따라 작년부터 서천둔치 아동·가족활동공간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해 서천을 3구간(워터파크, 힐링파크, 시니어)으로 조성하는 마스터 플랜을 수립했다.

 

 

이날 설명회는 서천둔치 아동·가족활동 공간 조성사업과 서천 한절마둔치 진출입로 및 편의시설 설치공사 설계용역에 대한 홍성숙 과장(영주시아동청소년과)의 설명에 이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 파크 골프 회원들은 매일같이 사용하고 있는 장소가 없어진다는 데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였다. 현재 가흥교 아래의 파크골프장 자리에 그늘쉼터 및 청소년 놀이마당 등이 계획되어 있어 기존의 시설을 마땅한 대안도 없이 철거한다는 부분에 대한 항의가 이어졌다.
 


 



파크 골프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이모 주민은 파크 골프장이 두 곳인 이유는 구장의 잔디를 위해 휴면기간을 가져야하기 때문이라며 현재의 시설로 전국대회와 도대회 등을 치렀다어르신들의 이용도가 높은 시설인데 그런 고려도 없이 행정을 밀어부친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6, 9살의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민 이모씨는 현재 파크골프장이 있는 곳이 접근성이 좋고 그늘이 있는 곳이라 가족공간으로서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어린이를 위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박모씨는 이자리가 세대간 갈등의 모습으로 보여지는데 대해 많이 안타깝게 생각한다가족이 함께 여유와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말했다.
 

 

파크 골프장은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현재는 60세 이상의 연령층이 주로 이용하고 있지만 사용층을 확대하여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도 제시되었다.
 

 

이용률이 높은 현재의 시설을 철거하고 다른 시설로 바꾼다는 계획이 최선이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세대간 갈등의 모습으로 비춰진 이번 설명회의 모습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반면에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어 상호이해도를 높이고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

영주시민 모두에게 행복한 공간을 만들고자 계획된 사업이니만큼 모두가 수긍하고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어 전 연령층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해본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보다 많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서천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 역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해 달라고 말했다.

영주인터넷뉴스 (iybc365news@naver.com)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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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정
    2020- 05- 28 삭제

    갈등 없이 모두 만족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에관계자분들과 시의원님들의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